지사작품마당

🤩 4세 남아가 그린 내가 정말 좋아요는 자기 긍정감과 넘치는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매우 생동감 있는 자화상으로, 수업 내내 웃는 밝은 친구라는 수식어와 그림이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 일산, 고양, 덕양, 파주 방문미술 홍익아트 수강생이 세계아동미술대회에 출품하여 특상을 수상한 그림에 대한 평가 )
🎨 주요 특징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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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의 명확성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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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얼굴: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크고 자신감 넘치는 얼굴은 아이의 강한 자아 인식과 자기애를 보여줍니다. 이 나이대 아이의 자화상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이지만, 이 그림에서는 그 존재감이 특히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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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듯한 미소와 커다란 눈은 아이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나타냅니다. 정말 귀엽고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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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 요소의 실험과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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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의 활용: 이미 설명에서 언급한 대로 '어질어질 모양(주황색 소용돌이)', '뾰족뾰족 모양(빨간 언덕)', '반듯반듯 바둑판(보라색 체크무늬)' 등 다양한 형태를 배경에 사용하여 세계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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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점의 표현: '길쭉길쭉 선(수염, 머리카락, 나무 줄기)', '콕콕 점(나무 잎사귀)' 등을 사용하여 화면을 분할하고 질감을 표현했습니다. 4세 아이가 이처럼 다양한 조형 요소를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훌륭한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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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색채와 구도: 배경에 원색적인 색들을 과감하게 배치하고, 복잡한 패턴을 사용한 것은 에너지가 넘치고 활기찬 아이의 심리 상태를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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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표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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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의 역할: 아이의 얼굴을 둘러싼 '언덕이 된 그림'들은 아이가 세상을 놀이터처럼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상 모든 것이 재미있는 놀이와 탐험의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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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넘치는 태양: 왼쪽 상단에 있는 '불꽃을 팡팡 터뜨리는 햇님'은 아이의 넘치는 에너지와 밝은 기운을 상징하며, 그림 전체에 활력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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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나무: 나무의 잎사귀를 파란색 동그라미 모양으로 표현하거나, 얼굴 옆에 독특한 형태로 배치한 것은 아이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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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평가
이 작품은 4세 아동의 순수한 자아 표현과 미술 놀이의 즐거움이 응축된 수작입니다. 자기 자신을 가장 중심에 두고, 주변 세상을 다양한 조형 요소로 가득 채우면서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긍정적인 시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밝은 미소와 그림을 통해 드러나는 에너지 덕분에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는 그림입니다!
아이에게 그림 속에서 가장 재미있게 그린 모양이 무엇이었는지, 혹은 다음에 또 어떤 모양을 그려보고 싶은지 물어봐 주시면 어떨까요?
※ 고양, 덕양, 일산, 파주 방문미술 홍익아트 블로그의 원문링크 : https://blog.naver.com/ilsan_hongik1/22410146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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