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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아동미술대회
세계아동미술대회 최우수상 수상작
  • AcRite
  • 2025.12.15 15:50:08
  • 조회 수: 0
수상내역
최우수상
개최년도
2025
성별
여자
과정/나이
5세 여아

 

 

일산, 고양, 덕양, 파주 방문미술 홍익아트 수강생의 세계아동미술대회 2025 최우수상 수상작 03.jpg

 

 

 

🌈 5세 여아가 그린 색깔요정 시윤이는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세상에 색을 입히고 싶은 순수한 소망이 잘 드러난 매우 사랑스러운 작품입니다. 그림 속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서 평가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 일산, 고양, 덕양, 파주 방문미술 홍익아트 수강생이 세계아동미술대회에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림에 대한 평가 )


✨ 주요 특징 및 평가

  • 주제 표현과 서사 (Narrative):

    • 강력한 스토리텔링: "깜깜함이 재미없던 시윤이가 색깔을 만들기로 했다"는 스토리가 그림에 명확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림의 오른쪽은 색을 창조하는 '시윤이' 요정, 왼쪽은 색으로 채워진 환상적인 세상으로 구도가 나뉘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색채의 역할: 어두운 회색조의 배경 위에 알록달록한 꽃, 무지개, 요정들이 배치되어 '색깔'이 세상을 밝히는 마법적인 힘을 가졌다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 창의적인 구도와 형태:

    • '시윤이' 요정: 그림의 오른쪽에 크게 그려진 시윤이는 힘 있는 창조자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특히 물감 팔레트와 무지개 붓을 들고 있는 모습은 아이가 스스로를 세상에 아름다움을 주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꽃과 버섯: 그림 전반을 가득 채운 커다란 꽃들과 왼쪽 아래의 패턴이 들어간 삼각형 버섯은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상상력이 풍부한 세계를 만듭니다. 꽃의 형태가 과감하고 자유분방하여 아이의 순수한 조형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색채 표현의 감각:

    • 대비 효과: '시윤이' 요정의 어두운 옷과 팔레트 속 원색의 대비는 생동감을 부여합니다.

    • 무지개: 그림의 중심에 있는 무지개 붓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내는 도구로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이가 '무지개를 칠했을 때의 멋짐'을 상상하며 얼마나 뿌듯해했을지 느껴집니다.

    • 요정들의 색깔: 보라색과 하늘색 옷을 입은 요정들 역시 어두운 배경에서 도드라져 '색을 입은 후'의 기쁨을 표현하는 듯합니다.

💖 감동적인 해석

  • '기다리면 시윤이도 예쁜 색을 입을 거래': 이 문장은 아이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냅니다. 현재 세상을 색칠해주는 창조자로서의 모습(어두운 옷)에서, 언젠가는 그 색깔들처럼 스스로도 더 밝고 화려하게 변화하고 싶다는 순수한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 종합 평가

이 작품은 5세 아이의 세계관이 압축적으로 담겨 있는 매우 훌륭한 그림입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무채색에서 유채색으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아이만의 창조 신화를 명확한 스토리와 생동감 있는 색채로 표현했습니다. 아이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 작품의 최우수 요소입니다.


'색깔요정 시윤이'에게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색깔로 어떤 것을 더 색칠하고 싶은지 물어봐 주시면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고양, 덕양, 일산, 파주 방문미술 홍익아트 블로그의 원문링크 : https://blog.naver.com/ilsan_hongik1/224101470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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