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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미술 고양 덕양 일산 파주 지사장

- 김효성 홍익아트 고양파주지사장 인터뷰

쉽지 않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9년 동안 계약을 유지하며 꾸준히 높은 매출로 성공가도를 걷는 미술교육 창업가가 있다. 방문미술 홍익아트의 김효성 고양파주지사장(사진)을 만나 미술교육 창업 성공의 비결을 들어 보았다.

Q. 미술교육 사업을 결정하고, 홍익아트를 선택한 이유는?

A. 대학 때부터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해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하고 싶었다. 수많은 방문미술업체가 있었지만 바른 교육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는 홍익아트가 마음에 들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수업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믿고 시작했다.

Q. 지사를 운영하며 가장 보람 있던 경험은?

A. 예전에 친구를 사귐에도 어려움이 있던 소극적인 회원이 있었다. 걱정하시는 어머니께 ‘지사에서 치료를 할 수는 없지만, 아이와 그림으로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아이를 맡은 선생님은 진심을 담아 소통하였고 점차 변화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았다. 미술뿐만이 아닌 아이의 삶에도 영향을 준듯하여 기억에 남는 보람된 경험이다.

Q. 지사가 성장할 수 있던 이유와 원동력은?
A. 아이의 미래를 맡기는 교육업은 조금의 소홀함도 크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때문에 철저한 관심을 우선시 하였다. 또한 성공모델을 찾아 더욱 앞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했다. 우수 지사를 보며 꿈을 꾸었고, 높은 위치에 있을 모습을 그려보기도 했다. 그러한 계획과 배움이 건강상의 슬럼프가 왔을 때도 극복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Q. 프랜차이즈 형태의 사업은 본사와 유대가 중요한데, 홍익아트 본사의 장점은?
A. 프랜차이즈는 사업 운영력도 중요하지만 지사입장, 교사입장을 이해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홍익아트는 어떠한 안건도 전국 지사의 투표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사항이 없다. 또한 교육회사로서 항상 최신의 교재를 위해 개발에 힘쓰는 점, 교사양성에 노력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점 등이 큰 장점이다.

Q. 미술교육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언하자면?
A. 미술교육 창업을 안정적으로 하려면 방문미술이 적격이라 생각한다. 지사 오픈 9년차이지만 경기불황에도 큰 어려움 없이 운영이 가능했다. 물론 홍익아트의 브랜드 파워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대교와도 미술교육사업을 제휴하는 검증된 커리큘럼과 120여 개 지사의 규모가 뒷받침해준 결과였을 것이다. 미술교육 창업을 생각하신다면 교육의 질과 사업운영력을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Q. 마지막으로 홍익아트 고양파주지사장으로서의 목표에 대해...

A. 교사에게는 교육하기 좋은 지사, 회원에게는 최고의 교육으로 인정받는 지사, 가장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하며 모든 운영에서 뛰어난 그런 지사가 되고 싶다. 그리고 확장한 지사 사무실에서 교습소수업을 원하는 친구들에게 홍익아트가 개발한 교습소 멤버스 서비스인 상상해로 수업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

기사 원문보기 : https://www.mt.co.kr/future/2014/01/22/2014012212012325338